오방색(五方色), 우리를 닮고 우리를 담다

단순히 맛으로만 즐기는 시대는 가고, 화려한 색감과 플레이팅으로 시각을 자극하며, 청각도 동시에 자극하는 쿡방이 대세인 시대가 왔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말처럼 정갈하게 담은 음식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법.  

극복

하나님이 쓰시려는 사람의 특징

하나님이 쓰시려고 택하신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하나님은 일을 맡기실 때 그에게 재주를 주시고도 그를 사용함이 아니라 그의 변화에 더 관심을 두신다. 그래서 일이 잘풀리도록 내버려 두시질 않는다. 

[170327] 쿠웨이트 파병 출발

아침부터 거의 두달동안 머문 임시 막사를 청소하고 짐 옮길 준비를 했다. 더플백 2개랑 럭색 그리고 어썰트백까지 총 4개의 짐만 허용됐는데 이것들만 해도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더플백 대신 차라리 이민가방으로 질질 끌고 다닐 수 있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170326] 컵라면 하나의 행복

신라면을 먹으며 케이팝스타 보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겠다. 이런 작은 자유와 행복을 파병기간 동안에도 누릴 수 있길 희망해본다. 

(왼) Edible Flowers / (오) Girl with a Flower

식용꽃, 오감을 사로 잡는 즐거움

식용꽃 사용 지침서라고 해야할까?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을 바탕으로 한 식용꽃의 Flavor Profile과 올바른 섭취방법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다. 식용꽃을 제대로 이용하면 장식용으로의 역할 뿐 아니라 식재료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다. 

한식세계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

연간 수백억의 국가예산을 써가며 한식세계화에 공을 들였지만, 결과가 명백하게 말해주듯, 말만 세계화지 한식을 알리기 전에 해당 국가에 대한 시장조사나 소비자의 요구는 고려하지 않았기에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