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t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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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 유준 Written on 18.04.02
성폭행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피해자들이 후환 걱정 없이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시작된 미투운동은 어느새 여성 피해자들의 복수극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환경보존을 위해 존재하는 환경부는 어느새 국민들이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바람에 번거로움을 감수하며 분리수거한 재활용품을 수출해 나라 배불리는데에만 신경 쓰고 있다. 이제 돈벌이가 안된다고 폐비닐 수거 안해가면, 국민들이 일반 쓰레기에 섞어 버리거나, 소각·매립할텐데. 환경부가 참으로 잘하는 짓이다. 본질을 까맣게 잊어버린 멍청한 인간들이 넘치는 세상.
유준 유준 Written on 17.12.23
파병을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온지도 벌써 3주 가량 되어 간다. 그 동안 블로그는 들어와 볼 수도 없을 정도로 신변정리는 물론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제서야 짐정리를 마치고 민간인 삶도 적응이 얼추 된 지라, 블로그 관리도 다시 하려고 한다. 한국에 가면 또 한 동안 정신이 없겠지만, 그 전까지 여태 포스팅 못한 부분을 팔로업 하려고 힘 써보겠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1.17
방송이 의도한 바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알쓸신잡을 보면서 근현대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고, 내가 여태 국사와 더욱이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참 무관심했구나 싶다. 내가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듯, 현대 청소년들도 이 방송을 통해 국사에 관심을 갖게 되길 희망해 본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1.08
이 트렌드라면 두달 내로 페북 광고 신뢰도 바닥나서 스팸사이트 외엔 쓰지 않는 애물단지가 될 게 분명하다. 사기꾼도 돈만 주면 홍보해주는 멍청한 페북. 같은 웹디자인, 같은 서버, 같은 등록자라 충분히 자동 필터링 가능한 부분인데 안하는걸 보면, 지들은 광고비만 받으면 그만이니 소비자가 사기 당하든 말든 상관 안하는 각이다. 결국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광고는 더이상 쓸모가 없기이 광고주도 꺼리게 될 텐데 말이다. 네이버 검색도 마찬가지. 맛집 하나 검색해도 실제 블로거들의 후기보단 돈 받고 쓴 광고성 글 뿐이라 블로그에 안나오는 집 찾아가는게 더 맛있는 시대. 그나마 아직까진 구글이 가장 믿음직스럽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1.07
가끔은 컴퓨터를 리셋하듯 내 자신도 초심으로 리셋해줘야 한다. 내가 성공하고자 하는 이유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인지, 하나님 빽을 이용해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함인지. 결과는 같을 수 있더라도 의도와 목적은 변질되거나 퇴색되면 안된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1.05
진짜 딱 6시간만이라도 자고 싶다. 1시간마다 왜 깨우는거지 정말... 안 그래도 나 자는 동안 계속 스피커 시끄럽게 켜놓고 쿵쾅거리는거 이해해줬음 됐지 안대 끼고 백색소음까지 이어폰으로 틀어넣고 힘들게 잠든 사람을 왜 자꾸 깨운담. 에휴.
유준 유준 Written on 17.11.03
나눔문화라던지 재능기부를 장려하기 전에, 이를 '스펙'이란 명목 하에 당연한 듯 악용하며 청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꽁으로 얻으려 하는 대기업 및 공기업의 나쁜 생각부터 고쳐라. 받는 사람이 고마워하지 않는 의미가 퇴색된 기부는 무의미하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1.03
한달만 더 고생하자~!!! 아자!!
유준 유준 Written on 17.11.01
예전에 먹고 효과 못 본 유산균(Probiotics)약을 다시 한번 시도해보는 중. 피부 두드러기 좀 덜해지면 좋겠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0.30
Barrack에서 Transition tent로 이사 완료. 15시간 CQ하면서 친구짐 싸는거 도와주고 방청소하느라 제대로 자지도 못했다. 내일부턴 TOC까지 25분씩 왕복으로 걸어다녀야 해서 힘들거 같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0.29
통일성 보단 실효성과 실용성을 더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아무도 원치 않는 방구조를 왜 고집해야만 하는건지. 결국 불편하니 제멋대로 방구조를 바꾸려는 사람만 있지, 잘못된 제도을 고치려는 사람은 없다. 굳이 일부로 불편함을 감수하면 실용적이지 않은 원칙을 따를 필요가 있을까? 원칙은 진리도 아니고 정답도 아니기에 언제든 바꿔나갈 수 있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0.2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싫어하시는 것 예닐곱 가지가 있다. 그것은 교만한 눈, 거짓말하는 혀,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손, 악한 일을 꾸미는 마음, 범죄하러 급히 달려가는 발, 거짓말하는 거짓 증인, 형제 사이를 이간질하는 사람이다.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잊지 마라. 그것을 네 마음에 영원히 간직하고 네 목에 영원히 매달아라.

- 잠언 6장 16-21절
유준 유준 Written on 17.10.22
안하는 것 보단 하는게 낫다.
그냥 하기 보단 열심히 하는게 낫다.
열심히 하기 보단 잘하는게 낫다.
잘하기 보단 보단 즐겁게 하는게 낫다.
즐겁게 하기 보단 꾸준히 하는게 낫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0.18
영상 30도. 너무 추워서 부들부들 떤다. 이 상태로 미국 가면 적응이 되려나 몰라.
유준 유준 Written on 17.10.12
어차피 남이 읽지도 않을 거 뭣하러 글 쓰나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나를 위해서."

내 생각을 정리할 때 글쓰기 만큼 좋은 것이 또 없다. 암만 머릿 속에서 수많은 생각을 떠올려도 글로 남기지 않으면 금방 까먹게 되고, 반복적으로 같은 의견이 떠올라도 정리가 되지 않은 생각은 결국 매번 거기서 생각이 멈추게 된다. 고로 정리가 안 된 생각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생각만 할 때보단 말로 뱉을 때가, 말로 뱉을 때보단 글로 남길 때 사람이 더 신중하게 된다. 내가 틀린 정보를 글로 남기는 것만큼 부끄러운 일이 없다. 글을 쓰기 위해선 리서치도 하게 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것들도 배우게 되니 1석2조다.

내 생각을 글로 전환해 쌓아두면 훗날 내가 과거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쉽게 알 수 있고, 그걸 통해 인간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다. 내 의견도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남의 의견과 차이가 있는 건 얼마나 당연한 일인가?

이 글 또한 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크게 됐다. 글을 써야할 이유가 분명하게 느껴진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0.11
고통스러웠던 시간도 행복했던 시간만큼이나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중요한 사건들이다. 과거는 과거이니 아파하면 내 손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떻게 써먹을지 궁리하는 게 현명한 일이다.

힘들었던 시간을 망각하는 것만으로는 행복을 누릴 수 없다. 힘들었던 시간을 탓하고 부정할 필요 없이, 자신이 훌륭한 사람이 되면, 그 시간 조차도 고마워서 용서하는 마음이 자동적으로 생겨난다.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맘 먹고 맞딱뜨려 보면 별거 아니라는 사실에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이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0.06
혐오를 일삼는 인간아,
너가 믿고 싶은대로 성경말씀을 끼워 맞추지 마라.
사랑이 없는 당신에게 하나님은 소설책 주인공이더냐.
신은 교만과 증오로 가득찬 너를 먼저 심판할 것이다.
정죄는 하나님의 몫이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0.05
남한테 좋은 말하기, 칭찬 한 마디 해주는게 참 힘들다. 칭찬은 사실 동가교환으로 굴러가는 세상의 법칙을 가볍게 무시하고, 아무런 희생을 필요로 하지 않는 굉장히 특별하고도 쉬운 일이다.

칭찬을 받다보면 열정이 생기고, 열정을 갖고 노력하다 보면 없던 실력도 생긴다. 칭찬할 정도는 아니라, 마음에 없는 좋은 말을 함으로써 당장은 거짓말 했다고 죄책감에 빠질 순 있겠지만, 그 작은 격려 한 마디로 인해 거짓말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소리다. 그만큼 칭찬은 어마어마한 힘을 갖고 있다.

보통 친한 사이일수록 냉정한 평가 혹은 독설을 하게 되는데, 이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자신의 경험으로 판단해보면 답이 금방 나온다. 나 같은 경우엔 독이 됐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나도 칭찬이 당연히 듣고 싶고, 다른 사람들도 칭찬이 갈급한 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이건, "옛다 칭찬"이라며 툭하고 던지는 칭찬이건, 듣는 사람이 행복하면 그걸로 됐다.

남의 자존감을 높혀준다고 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칭찬은 리더가 갖춰야 할 좋은 습관이고,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나부터 먼저 타인을 칭찬하는 연습을 해나갈 것이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10.03
아름다운 것만 담기에도 한없이 바쁜 백년살이 삶.
어찌 서로를 죽이고 불행을 쫓는데 삶을 헛되이 쓰는가.

"You think the only people who are people
Are the people who look and think like you
But if you walk the footsteps of a stranger
You'll learn things you never knew you never knew

For whether we are white or copper skinned
We need to sing with all the voices of the mountains
We need to paint with all the colors of the wind"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 Pocahontas "Colors of the Wind" (https://youtu.be/RDtvoUZ4kD0?t=17s)
유준 유준 Written on 17.09.27
다닥다닥 붙어 살아보겠다고 꾸불꾸불 해를 바라보며 자라는 소나무를 보며 우린 멋있다고 한다.
꿈 실현을 위한 나의 힘든 행보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 멋있길...
유준 유준 Written on 17.09.24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해로 비롯된 상처의 골은 점점 깊어져 악순환만 반복된다. 서로 간에 대화도 무의미 하다. 오히려 오해를 해결하고자 나누는 대화에서조차 또 새로운 오해를 낳게 된다. 허위사실로 인한 오해는 쉽게 풀릴 수 있지만, 불신으로 인한 오해는 가만히 있는다면 평생 간다.

서로 사랑하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가족 중에서도 특히 아버지와 서로 오해해 싸우는 경우가 잦았다. 아버지께서 "언제 집에 오니?"라는 말을 했을 때 아버지께선 진심으로 아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물어봤지만, 아들은 자신을 마치 집에 잘 안 들어오는 파렴치하고 불효스러운 아들로 취급한다고 오해해 서운해 할 수 있다. 반대로, 아들이 여러 사람들과 있는 자리라 시끄러워서 벨 소리를 못 들었거나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전화를 못 받았는데, 아버지는 아들이 자기를 싫어해서 전화를 받기 싫어한다고 오해해 서운해 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엔 아버지와의 오해를 제3자의 개입과 시간이 흐름으로써 해결됐다. 이미 오해로 인해 서로에 대해 악감정이 있다면, 상대가 "아"라고 하면 "어"라고 자동필터해 진심을 왜곡시킨다. 어머니와 누나가 서로의 진심을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며, 서로의 오해의 불씨가 꺼질 수 있도록 도와줬다. 그것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오해를 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오해를 풀 수 있었다.

사실상 말투에서 어미조사 하나 다르다고 세상이 망하는 것도 아닌데, 당시에는 왜 이런 사소한 것에 집착하며. 왜 오해하려고 굳은 노력을 해서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려고 했는지 후회가 된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돌이켜 보면 굉장히 유치하고 사소한 일이었는데, 당시엔 진심보다도 말 토씨 하나에 더 중점을 뒀는지 모르겠다.

- 2011년 12월 28일 작성된 연극 후기 일부 중 발췌
유준 유준 Written on 17.09.23
자유를 보상 받을 시간이다. 바레인에서 즐겁게 놀다와야지.
유준 유준 Written on 17.09.18
땡볕에서 세차하기. KNB는 습한지라 더 후덥하다.
유준 유준 Written on 17.09.13
You can earn respect only when you repect someone.
유준 유준 Written on 17.09.12
학교에서 이렇게 가르쳐줬지. Boss는 일을 시키는 사람이고, Leader는 일을 하고 싶게끔 하는 사람이라고. 군대는 Boss만 있는 곳인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