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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 유준 wrote on 22.03.26
내가 0순위로 꼽은, 정말로 들어가고 싶었던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다. 그동안 백 개의 회사에 취업의 문을 두드렸지만, 대부분은 연락조차 오지 않았고 희박하게나마 1차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그마저도 그 다음 단계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이번엔 인터뷰 전부터 느낌이 확실히 달랐고, 아니나 다를까 면접관들이랑의 케미도 전과 다르다는게 체감됐고,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뿌듯함과 만족감이 있는게, 전에 망연자실하던 때랑은 달랐다. 채용 절차도 고작 3일로 초고속으로 진행돼서 뭐 이렇게 빠르게 진행되나 어리둥절했다. 이 모든건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결정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 가치관을 높게 평가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회사를 시기적절하게 만나게 해줬다. 누가? 하나님이 아니고서야 누구겠는가. 큰 계획이 있는 듯 소름끼치도록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마다 하나님의 보살핌을 몸소 느끼게 되고, 그럴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 없다. 6월부터 10주간 인턴쉽 최선을 다해 일하고, 풀타임 자리까지 얻어내서, 걱정 없이 학업을 마무리 하고 싶다.
유준 유준 wrote on 21.08.31
현 페미니즘 운동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 됐다. 본인의 인권을 보장 받기 위해 싸우는 것인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페미니스트는 여성이 남성보다 일을 못 할 것이라는 사회 전반에 스며있는 편견을 없애고 여성의 가치를 남성의 가치와 동등하게 동등한 권리를 요구하는 것이 페미니즘의 운동이다.

결국엔 태생에 따라 다르지 않은 동등한 인권이 모든 인류에게 주어져야 한다는 부분에서 성별 차이는 인종문제와 똑같이 취급 받아야 한다고 본다. 외국인들이 차별 받지 않고 내국인과 평등하게 살기 위해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사람들을 평가절하한다거나 무시하지 않고, 똑같이 취급해주면 되는 것이다. 내국인 외국인 차이는 신분해결 문제에 있어서는 충분히 약점으로 작용될 수 있겠지만 그 외에 것은 선입견을 갖고 보면 안되는 것이다.

여기서 갑자기 외국인 노동자들이 본인들이 더 잘났다고 내국인들을 깔보며, 인종차별을 안하고자 노력하는 시람들에게 조차도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미러링'이라는 명목 하에 행한다면, 과연 사회는 그들을 같은 인간으로서 존중하거나 고충을 이해하려고 노력이나 할까?

여성들이 흔히 남성들이 갖고 있는 attibute을 여성들도 똑같이 가질 수 있다며 차별하지 말라는게 어떻게 평등하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인가. 여성들이 주장해야 하는 부분은 많은 여성들이 갖고 있는 섬세함, 감성적, 미적추구와 같은 typical한 여성의 성질을 남성의 stereotypical한 masculine한 성질과 동등하게 아름답고 우수한 것으로 취급 받도록 하는 것이 평등이다. 그렇다고 앞서 말한 typical한 성격이 모든 여성이 가져야하는 virtue 또한 아니다.

여성들이 남자들과 더 잘하거나 똑같이 일 처리 할 수 있는데 승진에 있어서 차별하지 말라는 말은 전제부터 잘못됐다. 애초에 왜 남자가 비교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남녀로 비교하는 것 자체가 본인이 생각하는 "실력" 기준이 남자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아닌가? 남자와 여자는 똑같은 인간이고, 여자가 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실력 자체만으로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만약 모든 여성들이 모든 남성보다 더 일 잘하고 체력적으로 더 강하단 것을 어필하고 사회가 그걸 수용하게 되면, 그렇지 못한 여성들은 '남자'처럼 강인해보이려 하는 여성들한테서 차별 받고, 사회에서도 차별 받게 될 것이다.

시월드 싫어서 결혼 안하고, 애 낳기 무서워서 결혼 안한다는 말도 들린다. 씨를 뿌리는 것은 남성의 몫이고, 애 낳는 것은 여성의 몫이 맞다. 그러나 육아는 남녀할 것 없이 자식의 부모 모두의 몫이다. 씨 뿌리는 것과는 달리 출산은 훨씬 고통스럽고 힘들다. 그렇기에 모든 어머니들은 존경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고, 출산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은 못 줄지언정 패널티까지 주는 사회가 잘못됐다. 그렇다 하더라도 출산이 불행한 일이 아닌데 이를 남성 탓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 됐다.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잔소리하고 구박하는 부분은 시어머니도 결국 여성이고, 같은 편이라 주장하고 있는 여자들끼리의 일이니, 여자들이 남성을 탓하기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다.

- 2018년 6월 6일 작성된 일기에서 발췌
유준 유준 wrote on 21.08.31
내일 9월 1일부터 정식 개강이다. 학교가 시작함과 동시에 내년 여름 섬머 인턴쉽 일자리를 구해야해서 비교적 정신이 없을 것 같지만, 성적도 놓치지 않게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유준 유준 wrote on 21.07.29
실제로는 8월 30일부터 개강이지만, MBA는 보통 학기 시작 전에 Pre-semester course + orientation이 굉장히 긴 편인데, 우리학교는 특별히 긴 편이라 7월 첫째주부터 학기 전 수업을 시작했다. 작년에 이미 경험했던 것들이라 익숙할줄 알았지만 작년보다 더 빡센 부분도 있고 역시나 시간을 엄청 잡아 먹는다. 과제도 할게 투성이고, 수업도 하루종일 진행된다. 하나하나 다 주옥 같은 내용들이라 놓치기는 싫고 시간은 없고. 답답하다 답답해~
유준 유준 wrote on 21.07.12
한동안 블로그 관리를 소홀히 했다. Ubuntu서버나 php가 업데이트가 안되었던 점과 워드프레스 방화벽 설정을 안했던 탓인지 많은 해커들의 공격대상이 되어있었다.

Vultr 측에서 내 서버를 통해 다른 사이트 해킹시도를 한다고 경고 메세지를 받고서야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대처하기로 했다. ssh 콘솔 작업이 익숙치 않아서 온갖 인터넷 검색을 통해 ubuntu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고, php도 업데이트 했다. 자꾸 데이터베이스 오류나 bad gateway 오류를 만났고 이유를 몰라서 많이 헤매다가, 몇 번의 설치와 복원을 반복한 끝에 이유를 찾아서 무사히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그 외에도 cloudflare에서 bot fighting 옵션을 추가한다던지, wp 보안 앱에서 brute force attack 방지나 geo block 기능을 설정해서 로그인 페이지에 접속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아디 비번 잘못 치면 나조차도 막혀버려서 조심해서 로그인해야한다. 그동안 해커들이 비활성 플러그인이나 테마 function.php에 백도어를 심어두고 그걸 통해서 관리자 계정에 쉽게 접속할 수 있었는 것 같다.

복원을 하는 도중에 실수로 2019년도부터 작성된 모든 댓글을 날려버리기도 했지만, 내가 2018년 이후로 작성한 글은 없었기에 큰 타격은 다행히도 없었다.

이제는 원래 한국 접속자들을 배려해서 일본에 서버를 두고 있었는데, 일단 내가 제일 자주 접속하고 속도가 느리면 내가 제일 답답하니깐 서버를 다시 뉴욕으로 가져오는 작업을 해야겠다.
유준 유준 wrote on 18.04.02
성폭행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피해자들이 후환 걱정 없이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시작된 미투운동은 어느새 여성 피해자들의 복수극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환경보존을 위해 존재하는 환경부는 어느새 국민들이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바람에 번거로움을 감수하며 분리수거한 재활용품을 수출해 나라 배불리는데에만 신경 쓰고 있다. 이제 돈벌이가 안된다고 폐비닐 수거 안해가면, 국민들이 일반 쓰레기에 섞어 버리거나, 소각·매립할텐데. 환경부가 참으로 잘하는 짓이다. 본질을 까맣게 잊어버린 멍청한 인간들이 넘치는 세상.
유준 유준 wrote on 17.12.23
파병을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온지도 벌써 3주 가량 되어 간다. 그 동안 블로그는 들어와 볼 수도 없을 정도로 신변정리는 물론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제서야 짐정리를 마치고 민간인 삶도 적응이 얼추 된 지라, 블로그 관리도 다시 하려고 한다. 한국에 가면 또 한 동안 정신이 없겠지만, 그 전까지 여태 포스팅 못한 부분을 팔로업 하려고 힘 써보겠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1.17
방송이 의도한 바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알쓸신잡을 보면서 근현대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고, 내가 여태 국사와 더욱이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참 무관심했구나 싶다. 내가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듯, 현대 청소년들도 이 방송을 통해 국사에 관심을 갖게 되길 희망해 본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1.08
이 트렌드라면 두달 내로 페북 광고 신뢰도 바닥나서 스팸사이트 외엔 쓰지 않는 애물단지가 될 게 분명하다. 사기꾼도 돈만 주면 홍보해주는 멍청한 페북. 같은 웹디자인, 같은 서버, 같은 등록자라 충분히 자동 필터링 가능한 부분인데 안하는걸 보면, 지들은 광고비만 받으면 그만이니 소비자가 사기 당하든 말든 상관 안하는 각이다. 결국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광고는 더이상 쓸모가 없기이 광고주도 꺼리게 될 텐데 말이다. 네이버 검색도 마찬가지. 맛집 하나 검색해도 실제 블로거들의 후기보단 돈 받고 쓴 광고성 글 뿐이라 블로그에 안나오는 집 찾아가는게 더 맛있는 시대. 그나마 아직까진 구글이 가장 믿음직스럽네.
유준 유준 wrote on 17.11.07
가끔은 컴퓨터를 리셋하듯 내 자신도 초심으로 리셋해줘야 한다. 내가 성공하고자 하는 이유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인지, 하나님 빽을 이용해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함인지. 결과는 같을 수 있더라도 의도와 목적은 변질되거나 퇴색되면 안된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1.05
진짜 딱 6시간만이라도 자고 싶다. 1시간마다 왜 깨우는거지 정말... 안 그래도 나 자는 동안 계속 스피커 시끄럽게 켜놓고 쿵쾅거리는거 이해해줬음 됐지 안대 끼고 백색소음까지 이어폰으로 틀어넣고 힘들게 잠든 사람을 왜 자꾸 깨운담. 에휴.
유준 유준 wrote on 17.11.03
나눔문화라던지 재능기부를 장려하기 전에, 이를 '스펙'이란 명목 하에 당연한 듯 악용하며 청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꽁으로 얻으려 하는 대기업 및 공기업의 나쁜 생각부터 고쳐라. 받는 사람이 고마워하지 않는 의미가 퇴색된 기부는 무의미하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1.03
한달만 더 고생하자~!!! 아자!!
유준 유준 wrote on 17.11.01
예전에 먹고 효과 못 본 유산균(Probiotics)약을 다시 한번 시도해보는 중. 피부 두드러기 좀 덜해지면 좋겠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0.30
Barrack에서 Transition tent로 이사 완료. 15시간 CQ하면서 친구짐 싸는거 도와주고 방청소하느라 제대로 자지도 못했다. 내일부턴 TOC까지 25분씩 왕복으로 걸어다녀야 해서 힘들거 같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0.29
통일성 보단 실효성과 실용성을 더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아무도 원치 않는 방구조를 왜 고집해야만 하는건지. 결국 불편하니 제멋대로 방구조를 바꾸려는 사람만 있지, 잘못된 제도을 고치려는 사람은 없다. 굳이 일부로 불편함을 감수하면 실용적이지 않은 원칙을 따를 필요가 있을까? 원칙은 진리도 아니고 정답도 아니기에 언제든 바꿔나갈 수 있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0.2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싫어하시는 것 예닐곱 가지가 있다. 그것은 교만한 눈, 거짓말하는 혀,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손, 악한 일을 꾸미는 마음, 범죄하러 급히 달려가는 발, 거짓말하는 거짓 증인, 형제 사이를 이간질하는 사람이다.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잊지 마라. 그것을 네 마음에 영원히 간직하고 네 목에 영원히 매달아라.

- 잠언 6장 16-21절
유준 유준 wrote on 17.10.22
안하는 것 보단 하는게 낫다.
그냥 하기 보단 열심히 하는게 낫다.
열심히 하기 보단 잘하는게 낫다.
잘하기 보단 보단 즐겁게 하는게 낫다.
즐겁게 하기 보단 꾸준히 하는게 낫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0.18
영상 30도. 너무 추워서 부들부들 떤다. 이 상태로 미국 가면 적응이 되려나 몰라.
유준 유준 wrote on 17.10.12
어차피 남이 읽지도 않을 거 뭣하러 글 쓰나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나를 위해서."

내 생각을 정리할 때 글쓰기 만큼 좋은 것이 또 없다. 암만 머릿 속에서 수많은 생각을 떠올려도 글로 남기지 않으면 금방 까먹게 되고, 반복적으로 같은 의견이 떠올라도 정리가 되지 않은 생각은 결국 매번 거기서 생각이 멈추게 된다. 고로 정리가 안 된 생각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생각만 할 때보단 말로 뱉을 때가, 말로 뱉을 때보단 글로 남길 때 사람이 더 신중하게 된다. 내가 틀린 정보를 글로 남기는 것만큼 부끄러운 일이 없다. 글을 쓰기 위해선 리서치도 하게 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것들도 배우게 되니 1석2조다.

내 생각을 글로 전환해 쌓아두면 훗날 내가 과거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쉽게 알 수 있고, 그걸 통해 인간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다. 내 의견도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남의 의견과 차이가 있는 건 얼마나 당연한 일인가?

이 글 또한 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크게 됐다. 글을 써야할 이유가 분명하게 느껴진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0.11
고통스러웠던 시간도 행복했던 시간만큼이나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중요한 사건들이다. 과거는 과거이니 아파하면 내 손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떻게 써먹을지 궁리하는 게 현명한 일이다.

힘들었던 시간을 망각하는 것만으로는 행복을 누릴 수 없다. 힘들었던 시간을 탓하고 부정할 필요 없이, 자신이 훌륭한 사람이 되면, 그 시간 조차도 고마워서 용서하는 마음이 자동적으로 생겨난다.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맘 먹고 맞딱뜨려 보면 별거 아니라는 사실에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이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0.06
혐오를 일삼는 인간아,
너가 믿고 싶은대로 성경말씀을 끼워 맞추지 마라.
사랑이 없는 당신에게 하나님은 소설책 주인공이더냐.
신은 교만과 증오로 가득찬 너를 먼저 심판할 것이다.
정죄는 하나님의 몫이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0.05
남한테 좋은 말하기, 칭찬 한 마디 해주는게 참 힘들다. 칭찬은 사실 동가교환으로 굴러가는 세상의 법칙을 가볍게 무시하고, 아무런 희생을 필요로 하지 않는 굉장히 특별하고도 쉬운 일이다.

칭찬을 받다보면 열정이 생기고, 열정을 갖고 노력하다 보면 없던 실력도 생긴다. 칭찬할 정도는 아니라, 마음에 없는 좋은 말을 함으로써 당장은 거짓말 했다고 죄책감에 빠질 순 있겠지만, 그 작은 격려 한 마디로 인해 거짓말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소리다. 그만큼 칭찬은 어마어마한 힘을 갖고 있다.

보통 친한 사이일수록 냉정한 평가 혹은 독설을 하게 되는데, 이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자신의 경험으로 판단해보면 답이 금방 나온다. 나 같은 경우엔 독이 됐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나도 칭찬이 당연히 듣고 싶고, 다른 사람들도 칭찬이 갈급한 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이건, "옛다 칭찬"이라며 툭하고 던지는 칭찬이건, 듣는 사람이 행복하면 그걸로 됐다.

남의 자존감을 높혀준다고 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칭찬은 리더가 갖춰야 할 좋은 습관이고,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나부터 먼저 타인을 칭찬하는 연습을 해나갈 것이다.
유준 유준 wrote on 17.10.03
아름다운 것만 담기에도 한없이 바쁜 백년살이 삶.
어찌 서로를 죽이고 불행을 쫓는데 삶을 헛되이 쓰는가.

"You think the only people who are people
Are the people who look and think like you
But if you walk the footsteps of a stranger
You'll learn things you never knew you never knew

For whether we are white or copper skinned
We need to sing with all the voices of the mountains
We need to paint with all the colors of the wind"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 Pocahontas "Colors of the Wind" (https://youtu.be/RDtvoUZ4kD0?t=17s)
유준 유준 wrote on 17.09.27
다닥다닥 붙어 살아보겠다고 꾸불꾸불 해를 바라보며 자라는 소나무를 보며 우린 멋있다고 한다.
꿈 실현을 위한 나의 힘든 행보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 멋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