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키위베리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방울토마토
바레인 대형마트에서 와인 안주거리를 찾던 중, 키위베리라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과일을 처음으로 접했다. 한 팩에 만 원정도로 비싼 가격이었지만, 체험 삼아 사보았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방울토마토도 너무 귀엽길래 하나 샀다.
바레인 대형마트에서 와인 안주거리를 찾던 중, 키위베리라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과일을 처음으로 접했다. 한 팩에 만 원정도로 비싼 가격이었지만, 체험 삼아 사보았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방울토마토도 너무 귀엽길래 하나 샀다.
바레인 내에서 제일 비싼 5성급 Gulf Hotel Bahrain에 있는 일식집이다. 욕에서 즐겨 먹던 토토라멘이 급 땡겨서 라멘을 파는 일식집을 찾았다. 정작 라멘은 아쉬웠지만, 사시미라도 훌륭해서, 아쉬운대로 최근에 먹은 일식 중엔 가장 일식다웠다.
외관부터 무척이나 매력적인 고급 스페인 레스토랑이다. 어쩌다보니 오로지 나만을 위한 테이스팅코스를 먹게 됐고, 내 생에 최고 Top 5 꼽을 수 있는 식사를 했다. 여긴 정말 갈 만하다. 다음에 바레인을 다시 가게 된다면 아마 이 레스토랑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저번에 두바이에서도 한국치킨을 사먹었지만, 그땐 치맥이 아닌 치콜이라 아쉬움이 계속 남았었다. 이번엔 저번에 못다한걸 다 해보자는 맘에, 바레인에서의 첫날밤을 치맥과 함께 아름답게 보냈다. 본촌치킨의 명성 답게 뉴욕에서 먹었던 그맛 그대로를 전해줬다.
태국의 불교사원처럼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고급스러운 태국 음식점이다. 일식도 팔고,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 지역의 음식까지 광범위하게 판매한다. 불교사원처럼 생긴 건물이라 외관부터 눈에 띈다.
쿠웨이트에 있는 식당이란게 무색하게 의외로 전통적인 남미 음식을 맛볼 수 있었고, 가격대비 음식 퀄리티는 괜찮았다. 다만, 촉촉하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나로선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었다.
두바이 공항에 있는 아시안 음식점이다. 아쉬운대로 먹긴 했지만 절대로 다시 가진 않을거고, 해도해도 너무한 레스토랑이다. 이 음식을 돈 받고 판 인간들은 평생 양심의 가책을 느꼈음 좋겠다.
와인 페어링은 레스토랑의 좋은 수입원이자 식재료만으로는 낼 수 없는 맛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맛을 구현해내며,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증폭제이다. 요즘은 누구든 쉽게 와인을 구할 수 있어 대중에게도 친숙한 주류로 자리매김하였다.
단순히 맛으로만 즐기는 시대는 가고, 화려한 색감과 플레이팅으로 시각을 자극하며, 청각도 동시에 자극하는 쿡방이 대세인 시대가 왔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말처럼 정갈하게 담은 음식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법.
식용꽃 사용 지침서라고 해야할까?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을 바탕으로 한 식용꽃의 Flavor Profile과 올바른 섭취방법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다. 식용꽃을 제대로 이용하면 장식용으로의 역할 뿐 아니라 식재료로도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다.
연간 수백억의 국가예산을 써가며 한식세계화에 공을 들였지만, 결과가 명백하게 말해주듯, 말만 세계화지 한식을 알리기 전에 해당 국가에 대한 시장조사나 소비자의 요구는 고려하지 않았기에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