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Yuraku – 한국식 샤브샤브와 삼겹살 무한리필

두바이의 유일한 한국호텔인 아시아나호텔 내에 있는 샤브샤브 일식집이다. 원래는 같은 호텔 내에 있는 소나무 한식레스토랑에서 BBQ Night 뷔페로 저녁을 먹으려고 간거였다.

샤브샤브용
Info Name:  Yuraku (유라쿠)
Address: Asiana Hotel – Salah Al Din St, Dubai
Date visited:  Aug 22, 2017
Pr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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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유일한 한국호텔인 아시아나호텔 내에 있는 샤브샤브 일식집이다. 원래는 같은 호텔 내에 있는 소나무 한식레스토랑에서 BBQ Night 뷔페로 저녁을 먹으려고 간거였는데, 막상 가서 생각해보니 가격도 비쌌고 술이고 고기도 얼마 못 드시는 어머니와 함께라 둘이 15만원 정도를 내고 본전의 반도 못 뽑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돼 거의 절반 가격에 샤브샤브와 삼겹살 무제한을 제공하는 유라쿠로 발길을 돌렸다. 어차피 삼겹살에 소주가 주목적이어서 유라쿠에서 제공되는 삼겹살로도 충분할거 같았고 샤브샤브도 급땡겼기 때문.

작은 셀프바에 기본적인 샤브샤브용 채소와 차돌양지부터 각종 소스와 구이용 삼겹살이 준비돼 있었다. 그 외에도 김치나 파전처럼 기본적인 사이드디쉬도 있었지만 맛은 별로. 김치는 짜고 맵기만하고 파전은 눅눅하고 식용유 냄새가 너무 진하게 났다. 샤브샤브와 삼겹살로 충분했다.

무제한인데도 위가 쪼그라들었는지 삼겹살 몇줄 안 먹었는데도 배가 불러 샤브샤브를 안주삼아 소주를 마셨다. 1+1 행사 중이라 한병을 시키면 2병을 줬는데 1병쯤 마시니 배가 너무 불러서 더이상 먹질 못했다. 오랜만에 한식을 먹어서 그런지 배가 빨리 차는 느낌.

Rating
음식맛 / Flavor55%
완성도 / Quality45%
서비스 / Service60%
분위기 / Atmosphere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