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 비밀의 숲] 성역할 고정관념을 요구하는 만화 – 영화 리뷰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주긴 커녕, 선입견을 갖고 누군가를 평가하는 장면이 영화의 절반이다. 어째서 이런 애니메이션이 평등사회를 지향하는 21세기에 나올 수 있는지 의문이다. 난 평소 애니메이션에 굉장히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인데, 이 영화는 아이들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주긴 커녕, 선입견을 갖고 누군가를 평가하는 장면이 영화의 절반이다. 어째서 이런 애니메이션이 평등사회를 지향하는 21세기에 나올 수 있는지 의문이다. 난 평소 애니메이션에 굉장히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인데, 이 영화는 아이들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미 국내에서 역대 일본 영화작품 중 최고로 흥행한 애니메이션으로, 보기 전에도 온갖 패러디물을 통해 대충 어떤 영화인지는 알고 있었다.
부산행을 재밋게 본지라 '부산행의 프리퀄'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보게 됐다. 부산행에서 소녀가 어떻게 좀비바이러스에 감염된 건지, 어쩌다가 KTX까지 타게 됐는지 아무런 설명이 안돼있어서,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서 봤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라면 실사로 리메이크된 미녀와 야수도 꼭 보길 추천한다. 몇 부분을 제외하곤 플롯 진행이 같아 지루할 법도 한데, 만화를 CG로 얼마나 잘 구현해냈는지 기대하는 재미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